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긴자, 다들 미쳤어 명품의 거리 긴자에 일 년 만에 왔는데, 와 이게 오버 투어리즘이구나. 간사이에 이어서 몸소 경험하는 중. 홋카이도에 사람이 없더니 다 여기 있었어난 가끔 구두 밑창 색깔에 설레여기도 택배의 아침은 늘 분주하구나도쿄도 로또의 꿈은 길다 이거 보고 온라인 로또 삼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휠체어로 머리 감을 수 있는 미용실 컨택 성공오네가이시마스 모리이상싹둑싹둑 예쁘게 이발하고도쿄는 이미 크리스마스쇼핑을 발로 하는 중미친 쇼핑, 미친 택스리펀이걸 보고 대가리가 꽃밭이라고 생각한 나 좀 잘못된 걸까이거 다 누구 강냉이야긴자에 있으니 명품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져그때 어떤 외국인이 그러더라고Everyone’s insane맞네 난 커피에 오레오 머핀이면 충분하잖아뭘 이렇게 또 모여있어하고 보니잔뜩 꾸민 나무 장기자랑.. 더보기 휠체어객실 있어요? 호텔 루트인 그랜드 아시하카와역 오늘 아사히카와는 좀 쌀쌀하다. 일주일 묵을 아사히카와 그랜드 루트인 호텔은 지금까지 묵었던 루트인 호텔 중에서 가장 컸다. 역에서 신호등 하나 건너면 바로 앞이라 위치가 정말 좋았다. 근처에 큰 이온몰도 있고, 식당도 많고. 다음에 다시 아사히카와를 방문하게 된다면 또 이곳에 숙박하고 싶다. 객실은 4층부터 17층까지 있고 체크인 데스크는 3층. 그 위로부터 객실. 그리고 대욕장이 있다는데 크지는 않다는 평. 체크인 데스크에는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도 3명 정도 상비 중. 1층 호텔을 나가기 전에 바로 같은 건물에 세이코 편의점이 있다. 2, 3층은 콘퍼런스룸으로 이용된다. 할인은 안됐다. 공홈을 통해 예약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다. 6박 70,800엔. 그래도 저렴하게 한 편이다. 공.. 더보기 돈키호테에서 살아도 되겠네 인구절벽 도마코마이 할게 없어서 돈키호테에서 살아도 되겠어. 인구고령화, 지방도시 인구감소... 본격적으로 시들어가는 도마코마이. 진짜 할거 없으면 동네에 돈키호테가 있음에 감사하게 된다. 지토세역에서 도마코마이역으로. 도마코마이의 마스코트 호텔로 가는 내내 사람 딱 한명 봄 아이스 하키의 영광은 저물었고 저멀리 보이는 호텔 도미인 도마코마이 호텔 근처에 편의점이라도 있으면 너무 감사하다... 세이코마트엔 희한한 과자가 많다. 생강채 과자도 있음 생강 빼빼로... 새우깡 빼빼로 돈키호테나 가야지 뭔가 쓸쓸한 대형 아웃렛 같은 느낌이 나는 도마코마이 돈키호테. 이름도 '메가' 돈키호테 도마코마이점이다. 신라면 덜 매운맛도 준비되어 있다. 고구마 떡꼬치! 먹고 싶지만 치.. 더보기 숲속의 과자점 롯카테이 고료가쿠 홋카이도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열에 아홉은 롯카테이 꽃무늬 쇼핑백을 들고 돌아온다. 날이 좋은 어느 날, 하코다테 시내에 있는 롯카테이 고료가쿠점을 방문했다. 공간은 작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디저트 가게가 아니라 미술관을 방문한 것만 같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면 히야. 계산대 한 줄의 뒷면 전부가 통유리창이다. 살아있는 액자. 살아있는 숲.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북적여도, 흔들리는 초록잎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이런 뷰가 보이는 공간에서 일하면 눈이 좀 편안해질까? 아니면 풍경도 곧 소음이 될까. 작은 공간을 알뜰하게 사용해 반대편에는 넓지 않은 오픈형 카페가 있다. 점심에 가면 웨이팅이 대단하다. 동지팥죽 같은 메뉴가 있어 이걸 먹어보고 싶었지만..... 더보기 타레의 마법, 호불호 없는 신코야키 아사히카와 명물 중에 하나인 신코야키(ぎんねこ). 그리고 아사히카와에서 먹었던 것 중 가장 인상깊었던 요리. 닭의 어린 개체인 '신코'를 사용하여 만드는 요리를 뜻한다. 닭의 반 마리를 간장 베이스의 타레소스를 이용해 숯불에 통째로 천천히 구워낸다. 신코야키로 유명한 야키토리 전문점 긴네코(Yakitori professional Gin'neko, 焼鳥専門ぎんねこ)를 방문했다. 6시 전에 방문했는데 이미 좁은 가게는 손님으로 가득 찼다. https://maps.app.goo.gl/pzrKTSMgDwTeweWv9 Yakitori professional Gin'neko · 7 Chome-右6 5 Jodori, Asahikawa, Hokkaido 070-0035 일본★★★★☆ · 꼬치구이 전문식당www.go.. 더보기 휠체어객실 있어요? 비바이 호텔 비지코 비에이와 후라노에서 숙박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숙소를 예약하지 못해 예정에 없던 비바이에 숙박하게 됐다. 비바이 정도면 당일치기로 비에이와 후라노를 갈 수 있겠다 가늠했기 때문이다. 비바이시(美唄市, びばいし)는 홋카이도 중앙부의 시로 시명은 아이누어로 '까마귀 조개가 많이 서식하는 늪'을 의미한다. 홋카이도의 시 이름은 아이누어로 지어진 경우가 많다. 도내 유수의 석탄 마을로 번창하면서 최성기 때는 1950년대 인구가 9만 명 이상이었지만, 현재는... 정말 적막한 소도시다. 간만에 시골 왔다. 호텔 1층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Bel canto (ベルカント)는 점심, 저녁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아침엔 조식을 제공하는 곳이다. 딱 한번 런치를 먹었는데 조식을 만드는 셰프가 동일한 사람.. 더보기 노트북 하기 좋은 삿포로 카페 몇 년 전 마지막 삿포로 여행 때 마지막 날 방문해보고 싶었던 카페 poool(プール)-Espresso&Work-Sapporo. 그때 시간이 부족해 가지 못했는데 드디어 방문했다. 입구는 평탄하고 내부도 넓다. 카페와 관련된 굿즈도 판매 중. 내가 앉았던 테이블 자리. 카페 안쪽은 30cm 이상 턱이 있어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문과 가까운 긴 테이블은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 노트북 작업하기 딱이다. 아침 10시가 넘어 방문했는데 꽤 사람이 있었다. 테이크아웃하는 사람도 많다. 솔티드 카라멜 라떼 700엔. 커피는 예상대로 무난히 맛있다. 끝까지 백조가 사라지지 않게 호로록 라떼를 마셨다. 디저트도 맛있을 것 같고, 노트북으로 오래 작업하기 좋은 카페지만... 휠체어가 갈 수 있는 화.. 더보기 웰컴 투 하코다테 럭키 삐에로 WELCOME TO LUCKY PIERROT! 구글 스트리트뷰 럭키 삐에로 마리나 스에히로점. 계단이 있지만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지점이다. 하코다테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하코다테베이 주변에 있는 삐에로버거 중에 유일하게 배리어프리했다. (그나마) 양 옆으로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게끔 경사로가 되어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아래 사진의 통로로 지나가면 되고 왼쪽에는 삐그덕 소리가 날 것 같은 나무 슬로프가 길게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햄버거 모형이 반긴다. 테이크아웃을 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햄버거를 직원이 가져다준다. 웨이팅 줄도 늘 길게 늘어서있기 때문에 이 주변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줄이 길어도 오색찬란하게 꾸며진 소품이라던가 빈티지한 색감의 벽지를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