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elchair travel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토 아라시야마 후쿠다 미술관 https://maps.app.goo.gl/5D1HhuhfWPGtNCaw6 후쿠다미술관 · 3-16 Sagatenryuji Susukinobabacho, Ukyo Ward, Kyoto, 616-8385 일본★★★★☆ · 미술관www.google.com 구글 리뷰의 경로대로 따라간 후쿠다 미술관은 계단이 있어 당황스러웠다. 건물을 한 바퀴 돌았는데도 입구가 보이지 않아 전화를 할까 고민하는 순간 한 인터폰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어시스턴트가 필요할 때 벨을 누르라는 인터폰이었다. 그걸 누르자 3분이 되기 전에 스태프가 문을 열었다. 건너가는 길에는 약간의 폭이 있었다. 그 작은 폭에 딱 맞는 발판 같은것을 끼워 넣자 문제없이 입구를 지나갈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도 '평지'를 만들 수 있구나. 발.. 더보기 한인 투어로 브리즈번 무게라 호수 다녀온 후기 가급적 여행 시간의 순서대로 기록하는데 이 포스팅을 쓸 차례가 오자 키보드를 두드리는데 좀 망설여졌다. 그래서 잠시 기록하는 것을 멈췄다. 무게라 호수, 정확히는 Lake Moogerah Caravan Park까지 몇 군데 경유지를 거친 뒤 집합장소(브리즈번 시청 부근)에서 약 2~3시간이 걸려 도착했다. 당시 투어를 온 것은 우리 그룹뿐으로 가족 단위가 타 그룹이 많았다. 수영하는 사람, 낚시하는 사람, 뛰어노는 아이들 다양했지만 여유롭고 참 좋았다. 한국의 공원에서는 느끼기 힘든 여유였다. 무게라 호수는 브리즈번 시내에서 약 100km 거리로, 차를 렌트했다면 차박하기도 딱 좋고 대형견과도 오기에 참 좋아 보였다. 브리즈번 무게라 호수라고 적긴 했지만 무게라 댐은 골드코스트에서도 100km 정도 거리.. 더보기 새벽 6시의 브리즈번, 그리고 브라질 BBQ 사진만 봐도 무슨 맛인지 알 거 같잖아 이른 아침 브리즈번의 하늘은 아직 어두웠다. 수화물를 찾자마자 빨리 얼리체크인을 하고 쉬고 싶은 마음에 미리 끊어둔 에어트레인으로 바로 탑승했다. 호주는 역 오피스이 상주해있는 역무원에게 행선지와 어시스트가 필요하다고 알려주면 전철과 탑승로 사이에 경사로를 놔준다. 브리즈번 국제공항 터미널역의 경우 탑승구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었지만, 어떤 역은 경사로가 없으면 점프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간격이 넓으니 무리하지말고 신청하자. 국제공항역의 간격을 보고서 이정도는 수동휠체어로 밀어도 지나가겠다 싶었는데 어떤 역에서는 무지무지 폭이 크고 높았다. 스틱(지팡이)을 사용하는 사람도 걸을 수 있는 보폭에 따라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호주를 여행하는 동안 정말 .. 더보기 (Updated 24.2) JAPAN : Do you have a wheelchair accessible room? "Do you have a wheelchair-accessible room?" "Is there a barrier-free room?" 호주에 이은 일본편! 간단하게 호텔 명과 호텔의 답변을 정리했다. 해당 포스팅과 호텔에 컨택한 날짜의 차이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보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시길 바란다. 시즈오카 Toyoko INN Shizuokaeki kitaguchi Barrier-free - 하트풀트윈 2인 가능 (전화, 팩스로 예약가능) Sanco Inn Shizuoka Kitaguchi Barrier-free - If you require a wheelchair accessible room, you will have to pay an additional fee. Addition.. 더보기 203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둔 브리즈번은요 멜버른, 시드니에 이어 호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퀸즐랜드 주의 브리즈번. 처음 방문한 브리즈번의 첫인상은, 와 여기 공사 많이 하네. 알고 보니 203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여기저기 본격적인 공사에 한창이었다. 여행 도시를 정하기 전에 체크리스트가 하나 더 생겼다. 올림픽, 월드컵 개최 나라인지 확인하기! 😂 전철 개찰구 통로도 서핑 보드처럼 디자인되어 있는 센스 헝그리잭스, 버거킹 브리즈번은 기대보다 좋았다. '관광', '워킹홀리데이'가 아닌 현지인이 살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호주의 대도시 느낌이랄까? 확실히 멜버른, 시드니에 비해 관광객이 적었다. 왜 브리즈번을 올 생각을 했어요? 한인투어 스태프 또는 역무원에게 들었던 질문이다. 그런 질문을 여러 차례 받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브리즈.. 더보기 #휠체어 여행은 처음인데요, 8. 2015년의 뮌헨(독일) *아래의 기록은 오래전 적어놓은 저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의 정보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5.02.10. 4YOU Hostel & Hotel Munich 411호. 10:38PM의 기록 계속. 뮌헨 중앙역에 도착해서 숙소로 갔다. 최초로 중앙역에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숙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4YOU Hostel은 실망스러웠다. 가격대비 최악의 숙소였다. 더블룸은 정말 좁았고, 화장실에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없는 폭이 좁은 문이었다. 총 5층인데 3층은 도미토리룸이었고, 4~5층은 내가 사용한 것과 같은 2인실 또는 3인실 등의 방이 있는 것 같았다. 휠체어용 욕실 겸 화장실은 3층에 있어서, 키를 따로 받아 사용했다. 엘리베이터가 작고 느린 편에다가 하나밖에 없어서 번거로웠다... 더보기 #휠체어 여행은 처음인데요, 7. 2015년의 빈(오스트리아) *아래의 기록은 오래전 적어놓은 저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의 정보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5.02.07. Vienna Kolping Wien Zenetral 401호. 오후 8시 17분의 기록. 6일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가는 기차는 리프트가 특별했다. 기차에 아예 장착되어 있는 형태였다. 일본의 유후인노모리 기차와 비슷한 거 같다. 2등석 티켓이지만 휠체어석이어서 1등석에 탑승했다. 물론 원래 1등석에 주는 식사는 포함되지 않는다. 넓어서 꾸벅꾸벅 졸다가 창 밖 풍경도 감상했다가 하며 편하게 왔다. 도착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중앙역은 꽤 한적한 곳에 있었다. 뮌헨으로 가는 표를 끊고, 리프트 예약은 전화로 직접 하라고 거절당했다. 거 야박하네. U Bahn을 타고 환승 한 번 해서 숙소에 도착했다. .. 더보기 #휠체어 여행은 처음인데요, 6. 2015년의 프라하(체코) *아래의 기록은 오래전 적어놓은 저의 기록을 바탕으로 현재의 정보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5.02.04. Prague Leon D'ro 313호. 새벽 12시 4분의 기록. 베를린 중앙역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프라하로 출발했다. 무려 5시간. 늘 혼자 타고 가는 기차에 익숙해있다가 둘이서 가니까 의외로 5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독일어 대신에 낯선 체코어가 들리면서 긴장이 느껴졌다. 확실히 지금까지 유럽과는 다른 밖의 풍경들이 생소했다. 3시 반경에 체코 프라하의 중앙역, 흘라브니 나드라지에 도착했다. 기차 안에서 보면서 지나왔던 풍경과 달리 프라하는 아기자기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금요일에 탈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기차와 휠체어 리프트를 예매했다. 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대개 직원들은 무척 무뚝뚝..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