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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椅子旅行

진짜 살아있는 호랑이랑 아이컨택하고 싶다면 (24.8.24.)에 이은 아사히카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2탄. 펭귄 구경을 끝내고 좀 쉴까 하고 카페테리아로. 사슴고기 고로케와 튀김소바를 주문했다. 아래 문어 수도꼭지가 앞에 있는 카페테리아다.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북극곰 진동벨이 울리면 앞에서 받으면 된다.    저기 허기가 많이 지지 않는다면, 밥은 다른 데서 먹기로 해요 우리. 꼭 먹어야겠다면 사슴고기 고로케는 먹지 말아요...   비가 미친 듯이 오는 와중에도 열심히 휠체어로 발발발 두 시간 정도 동물원을 돌아다녔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펭귄과, 호랑이. 특히 호랑이는 진짜 얼굴 가까이 오니까 심장이 덜컥하면서 놀랐다. 분위기에 압도된다는 말이 뭔지 처음 느꼈다. 호랑이의 카리스마에 순간 완전히 짓눌렸다.  펭귄이랑 물개는 사랑.. 더보기
휠체어객실 있어요? 호텔 니코 노스랜드 오비히로 이번 숙소는 숙박비 중에 가장 가격이 놓았다. 호텔 니코 노스랜드 오비히로. 나중에 알았지만 내가 숙박한 날이 딱 축제일이었다. 그래서 숙박비가 가장 비쌌던 것 같다. 오비히로는 꼭 여행하고 싶은 홋카이도 도시 중에 하나였는데, 하나는 오비히로의 경마장. 그러나 늘 계획대로 되지 않는 법,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더니 경마장이 내가 방문한 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경마장을 가봤어야 말이지...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 경마장은 주말과 월요일만 진행한다!https://maps.app.goo.gl/gp97LjCQo7D8AYYL8 호텔 니코 노스랜드 오비히로 · 일본 〒080-0012 Hokkaido, Obihiro, Nishi 2 Jominami, 13 Chome, 1番地★★★★☆ · 호텔ww.. 더보기
휠체어객실 있어요? 호텔 루트인 치토세 에키마에 히가시무로란에서 도마코마이로 넘어가기 전에 숙소를 잡고 싶었는데 영 일정 짜기가 어려웠다. 그렇다고 삿포로에 묵기는 뭔가 아깝다. 어차피 마지막 일정이 삿포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생각해 보면 지토세 역에 머무는 내내 삿포로에 놀러 간 걸 생각하면... 교통비가 아깝다. 그냥 삿포로로 갈걸. 지토세 역은 딱히 할만한 게 없다. 다만 밤마다 숙소로 귀가할 때 선명하게 보인 손톱달이 기억에 남는다.   지금까지 가본 홋카이도 루트인호텔 지점 중에 옷걸이가 손닿는 곳에 있는 것은 처음이다.   방도 욕실도 넓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했다.   택배도 친절하게 방까지 옮겨주신 직원분 감사합니다  https://maps.app.goo.gl/FakKhdwMvWJzhNgd8 호텔 루트-인 치토세 에키마에 · 5 Ch.. 더보기
맥도날드 추천 메뉴는 언제나 사무라이맥 여행 중 맥도날드 햄버거야말로 보장된 식사 아니겠는가   물론 매번 먹진 않겠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 사무라이맥(炙り醤油風 ダブル肉厚ビーフ)   일본은 말하지 않으면 케첩 안 준다   짭짤하고 두꺼운 패티가 사무라이맥의 매력. 짜고 너무 맛있다   충만한 한 끼였다 더보기
고급 말차보다 편의점 우롱차가 더 맛있어 단추 사고 돌아가는 길에 커다란 찻집이 있어서 검색해 보니 꽤 유명한 잇포도차호 교토혼텐(一保堂茶舗 京都本店). 녹차도 말차도 좋아해서 한 잔 먹어봐야지 하고 들어갔다.   안에 사람은 별로 없는데 이럴 수가, 크기가 이렇게 큰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3팀인데 30분?   녹차가루만 구매해가는 사람도 많고   차라리 이 테이크아웃을 할 걸 그랬다.   30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차례가 왔다. 메뉴판을 보는데 헉, 가격대가 상당하다.   Usucha, Kyogoku-no-mukashi. 디저트는 세 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바로 휘적휘적휘적 저어서 만들어준다. 손님들 대부분이 외국인.   그리고  주문한 말차.  패스트푸드 급으로 빨리 나왔다. 그런데 맛이... 온도가... 미지근과 차가움 그 애매한 .. 더보기
산리오 샌드위치 삿포로역에도 있어요 종류가 많아 줄을 기다리면서 고르고 싶지만, 메뉴판이 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   고민하다고른 돈카츠, 계란햄, 후르츠 샌드위치.   내 베스트 메뉴는 후르츠산도! 더보기
이온몰 프레스코보다 품질 좋은 교토 식료품점 Kyoto Yaoichi Honkan(京都八百一本館) 아직도 일본 여행 가면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구매하시는지요? 교토에 들리게 된다면 방문 추천하는 교토 식료품점 Kyoto Yaoichi Honkan(京都八百一本館). 너무 늦게 가면 반찬이나 식품은 다 품절이니 마감 할인 찬스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다양한 식품을 시도해 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일본 여행 중에는 의식적으로 야채 주스를 챙겨먹는다. 아래에 있는 주스 모두 먹어보았지만...   제 베스트는 이겁니다.   주류 코너 구석에 숨어있는 감주도 한병 들고   본격적으로 반찬 코너 집중 탐색!   생선코너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반찬코너   다양한 밥  종류를 판매하는 게 제일 좋았다. 밤밥, 닭밥, 흰밥, 찰밥까지. 보기엔 밥 하나에 저렇게 비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보기
도쿄 긴자에서 쉬어가고 싶다면 Café Kyōbunkan 도쿄 긴자에서 머리를 자르고 으슬으슬 추워 카페를 찾았다. 하지만 이곳은 도쿄 긴자. 여전히 바글바글하다. 혼란한 인파 속에 잠시 조용한 곳에서 따끈한 차와 뜨끈한 공간에 있고 싶다. 구글맵을 뒤적거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를 검색하다 발견한 이곳. 카페 쿄분칸(Café Kyōbunkan). 건물 앞엔 계단이 있다. 휠체어 마크가 따로 있길래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니 휠체어 입구가 있었다.   뒤쪽을 통하면 로비로 들어갈 수 있다. 카페는 4층. 휠체어 화장실은 5층.   엘리베이터가 남다르다. 뭔가 기독교 적인 느낌? 엘리베이터가 작고 오래 걸려 기다리는 동안 검색했더니 역시! 기독교 건물이었다. 교문관은 1885년 기독교 출판사로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4층 카페 옆에 있는 상점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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