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椅子旅行' 태그의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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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椅子旅行

휠체어객실 있어요? 호텔 루트인 모리오카역 https://maps.app.goo.gl/6QypXx9xYDF9Mydv7 Hotel Route Inn Morioka Station · 3-25 Moriokaekimaedori, Morioka, Iwate 020-0034 일본★★★★☆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www.google.com 1박 2일 정말로 잠 잘 때만 머무른 호텔 루트인 모리오카역. 당일 축제가 있었는지 객실은 만실이었다. 숙박객이 많으면 이렇게 조식 쿠폰에 원하는 시간대를 지정해 나눠준다. 물론 다음날 조식은 먹지 못했다. 루트인 호텔의 마스코트 곰돌이. 모리오카답게 축제의상을 입고 있다. 2층부터 13층까지 객실, 14층은 온천이 있다. 내가 묵은 숙소는 역시 2층. 가림막으로 가려진 로비 테이블. 사용하.. 더보기

카페 창업을 꿈꾸는 당신에게 모리오카는 1박 2일로 짧은 여정이다. 이 1박 숙소도 겨우 구했는데 알고 보니 축제기간이었다. 가마이시역에서 모리오카역으로 환승 없이 가는 하나미키 방면 기차는 하루에 딱 5번. 첫차는 아침 7시 41분이고 그다음은 11시 28분이다. 그냥 일찍 나서서 호텔에 짐을 맡기기로 한다. 가마이시보다는 훨씬 도시라 볼 것은 많을 것이다 기대하며. 전철에서 상모 돌리기로 1시간 30분 정도 잠들었다. 남은 시간은 1시간. 점점 열차에 타는 사람이 많아진다. 눈을 뜨자마자 편의점에서 산 멘타이코 오니기리를 순식간에 해치우고 재스민차를 마셨다. 전철 양옆으로 초록이 가득해 마치 숲을 헤치고 나아가는 것만 같다. 그리고 모리오카에 도착해 새삼 깨달았다. 이건 폭염이다. 생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어제 .. 더보기

감이든 된장이든, 젤라토로 만들 수 있다고요 https://maps.app.goo.gl/SeTDLRv9cyYRoYwe7 魚河岸テラス UOGASHI terrace · 3-3 Uogashi, Kamaishi, Iwate 026-0012 일본★★★★☆ · 상업 지구www.google.com 가마이시는 현재 29도. 어젠 구름이 하늘을 뒤덮었는데 오늘은 아주 파랗다. 구름 한 점 없다. 덕분에 햇빛도 미친 듯이 뜨겁다. 에어컨에 미지근해 후덥지근한 미피카페에서 파르페 하나 뚝딱하고 바로 우오가시 테라스로 향했다. 가는 길 햇볕이 몹시도 뜨거웠지만 바닷가에 가까워질수록 바닷바람이 시원했다. 바닷가는 뻥 뚫린 맛은 없었지만 짠내 나는 바람은 눈을 감고 있자면 바다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이었다. 고요했고. 가끔 갈매기 우는 소리만 들렸다. 오랜만에 가슴이 뻥.. 더보기

미피카페 가마이시 https://maps.app.goo.gl/KAvAAMrA7Ak3vaXx6 미피카페 카마이시 · 일본 〒026-0024 Iwate, Kamaishi, Omachi, 1 Chome−1−10 釜石情報交流センター内★★★★☆ · 카페www.google.com 더보기

다치마치곶에 핀 해당화 열매 https://maps.app.goo.gl/DKMKuzfRLjZEi1EV8 다치마치곶 · 9-9 Sumiyoshicho, Hakodate, Hokkaido 040-0045 일본★★★★☆ · 명승지www.google.com 약간의 언덕이 있고 수없이 많은 외국인들의 묘지를 지나치다 보면 평지라서 휠체어도 무리 없이 다치마치곶에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시내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보통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한다. 나의 경우 휠체어 택시를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다. 택시를 타고 돌아갈 때 보니 혼자서 걸어가는 사람들도 간간이 있긴 하더라. 하코다테산 전망대나 삐에로 버거처럼 필수적으로 찾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곶이다. 그리고 소개란에는 없는 이야기가 있는 이곳, 해당화.. 더보기

영광은 저물었지만, 제철소는 가동중 오늘은 대이동의 날. JR패스권을 끊었지만 성수기라 그린칸에 좌석이 하나도 없다. 이후의 하코다테행도 마찬가지. 늘 비성수기에 여행해서 몰랐는데, 일본도 성수기엔 기차 티켓 하나 끊기가 어렵다. 특히나 마츠리가 연달아 있는 성수기에는. 센다이에서 가마이시로 가는 길은 꽤 멀었다. 모리오카역까지 신칸센으로 간 다음 일반 JR전철로 갈아타 가마이시역으로 가야 한다. 총 2시간 30분이지만, 바로 갈아탈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거의 4시간이 걸렸다(환승 대기시간). 하지만 4시간이 걸린 것도 축복이다. 어제는 가마이시역을 오고 가는 기차가 고장 나 배차 횟수가 확 줄었기 때문이다. 한번 기차를 놓치면 4시간을 꼬박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홋카이도에서 전철 고장은 다양한 사유로 흔한 일이기 때문에, 정해.. 더보기

휠체어 객실 있어요? 호텔 루트인 가마이시 센다이에서 바로 홋카이도로 가지 않은 이유는 동일본을 더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와타현 쪽을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한참 축제로 숙소 예약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결국 가마이시를 선택했고 심심한 할 것 없는 소도시 가마이시에서 혼자 여행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5Q61ysWf5gx4BgkK9 Hotel Route Inn Kamaishi · 2 Chome-5-17 Omachi, Kamaishi, Iwate 026-0024 일본★★★★☆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www.google.com 내가 숙박한 휠체어 접근 가능한 객실은 2층. 바로 옆옆방은 무려 탁아소가 있었다. 가마이시가 얼마나 작은 동네인지 실감이 났다. 소도시인만큼 인구도 적고, 젊은 사람은 없.. 더보기

후쿠시마는 위험하고 센다이는 안전해? 센다이 칠석 축제는 센다이 시내가 형형색색의 대나무 장식물로 장식되는 도호쿠의 3대 여름 축제 중 하나이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로 유명한 칠월 칠석은 '대나무 명절(사사노셋쿠)' 또는 '별 축제(호시마쓰리)'라고도 불리며 에도시대부터 사랑받아 왔다. 센다이 칠석제는 1601년에 센다이 번을 세운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시대부터의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는 200만 명이 방문하는 도호쿠 간판 축제이다. (나무위키 참조) 아오모리역에서 센다이역에 도착하니 상경한 느낌이다. 호텔에 가기 전 늦은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역 내부에 있는 굴 전문 식당을 방문했다. 굴튀김, 굴그라탕, 클램차우더 스프. 굴 전문 식당이었지만, 가장 맛있었던 것은 클램차우더 스프. 굴튀김은 너무 익혀 눅눅했고 그라탕은 느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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