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椅子旅行 썸네일형 리스트형 휠체어 객실 있나요 : 토요코인 히로시마역 신칸센구치2(東横INN広島駅新幹線口2) https://maps.app.goo.gl/u2PhfLS9reQ8CRrx9 Toyoko Inn Hiroshima Station Shinkansenguchi 2 · 1 Chome-13-27 Hikarimachi, Higashi Ward, Hiroshima, 732-0052 일본★★★★☆ · 호텔www.google.com 다카마쓰에서 출발해 오카야마 역에서 신칸센으로 환승하여 히로시마역에 도착했다. 히로시마의 첫인상은, 차분한 동네네. 그리고 머무는 내내 비가 와서 우중충했던 다카마쓰에서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히로시마에 도착하니 날씨 때문이라도 벌써 마음이 설렜다. 히로시마부터는 도루마무도루마무 계속 하트풀트윈에 머물 예정이라 다른 호텔이지만 거의 흡사한 방에서 숙박해 마치 같은 호텔을 체크아웃했다가 다.. 더보기 1945년 8월 6일, 모든 사건에는 원인이 있다 히로시마 성에서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방향으로 건너가려고 하는데 횡단보도 대신 이런 긴 지하도로가 있다. 평평한 내리막길, 오르막길이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좀 고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수동휠체어라던가. https://maps.app.goo.gl/T8mSERxGYtiZF8tz5 원폭 돔 · 1-10 Otemachi, Naka Ward, Hiroshima, 730-0051 일본★★★★★ · 전쟁 기념물www.google.com 그리고 마침내 멀리서도 보이는 히로시마의 상징. 원폭 돔이 보였다. 뼈대만 남아 금방이라도 폭삭 주저앉을 것만 같다. 원폭 돔 바로 옆에는 오리즈루 타워(おりづるタワー)라고 해서 원폭돔, 폭심지, 아이오이교(원자폭탄 조준지점)를 모두 볼 수 있는 타워가 있다. 전망대라고.. 더보기 우동의 본고장에서 체인점 니꾸우동 여행이 길어지면서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한다. 빗소리도 좋고 비가 와서 젖은 바닥도 좋고 그 냄새도 좋다. 하지만 비가 계속 오면, 기온이 떨어지고 몸이 으슬으슬해지면, 추워서 이를 악물게 되면 그때부터는 비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된다. 두 개의 손으로 하나는 휠체어의 컨트롤러를, 하나는 우산을 집게 되면 몸에 힘이 배로 들어간다. 과다한 악력은 근육통을 유발하고 몸의 컨디션은 점점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른다. 그건 그렇고 다카마쓰에선 다양한 우동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https://maps.app.goo.gl/inUL85BQnjhidQuc6 Ritsurin-An Gift Shop · 1-chome-20-16 Ritsurincho, Takamatsu, Kagawa 760-0073 일본★★.. 더보기 고기 냄새 안베이는 60년 서초동 전통 돼지갈비집 예술의 전당 가기 전에 점저를 먹으려고 인근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사실 가까운 거리에 참 갈만한 곳이 없죠. 매번 두부를 먹기엔 그래서(백년옥, 예술의 전당 앞 두부전문 맛집) 돼지갈빗집을 찾아봤습니다. 60년 전통의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동신명가입니다. 서초역에서 가깝습니다. 전통 있는 가게지만 리모델링이 끝나 깔끔합니다. 입간판으로 있는 사장님도 가게에 계시더라고요. 줄지어있는 블루리본 스티커가 눈에 띄네요. 입구가 평지고 입식 테이블이라 당연히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겠거니 했는데 계단이 두 개 있습니다.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큰 전동휠체어는 경사로를 따로 가져오지 않는 이상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주말 애매한 낮시간 대에 갔더니 캐치테이블로 예약하지 않아도 될만큼 여유.. 더보기 다카마쓰 넘버원 사누키우동 우에하라야본점 숙소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서있는데 다른 방 중국인의 목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 문은 아예 방음이 되질 않는 것 같은데 내 방 안에선 듣지 못한 걸 보면 벽 소음은 잘 막아주나보다. 요즘 꿈을 자꾸 꾸는데 바퀴에 구멍이나 쉬이익 빠져나가는 것을 망연자실 바라보는 꿈이다. 이미 일어난 과거에 손바닥에 엉성하게 쥔 모래가루가 빠져나가는 기분이다. 그때 바퀴 터진 게 좀 스트레스였던가. 다카마쓰 상점가 바닥엔 아래처럼 동물들이 있었다. 그리고 야돈도 있었다. 아니, 많았다. 우체통, 호텔, 기념품 가게에서 야돈 우동, 야돈 키링 등등. 심지어 맨홀에서도 야돈을 만날 수 있다. 알아보니 다카마쓰뿐만 아니라 가가와현 곳곳에서 다양한 야돈의 맨홀 종류가 있었다. 야돈이 가가와의 마스코트가 된 이유는 바로 이.. 더보기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우동보 다카마츠 본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온몸에 힘이 쭉쭉 빠졌다. 길어지는 여행 탓인지 비가 와서 그런지 몸이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느낌이었다. 한숨 침대 속에 파묻혀 있다가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지인에게 추천받은 우동 가게에 가기위해 꿈지럭꿈지럭 굼벵이 마냥 느릿하게 숙소를 나섰다.https://maps.app.goo.gl/LeH8ZyU5ZxBj27KN9 우동보 타카마츠본점 · 일본 〒760-0050 Kagawa, Takamatsu, Kameicho, 8−19★★★★☆ · 우동 전문점www.google.com 숙소에서 도보로 약 800m 거리에 있는 우동보 타카마츠본점(うどん棒 高松本店). 휠체어 경사로도 잘되어있고 직접 자가제면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영업 종료 1시간 전에 출발해서 오더가 마감됐을까 마음이.. 더보기 다카마쓰에서 한국으로 택배 보내기 숙소에 짐을 맡기고 근처에 갈만한 곳이 없어 미츠코시 백화점에 들렀다. 소도시 요나고에 갔을 때 기억이 떠올랐다. 동네 할머니 계모임을 해도 충분할 것 같은 작고 조용한 백화점. 소도시일수록, 인구가 적을수록 노인의 비율이 굉장히 높았다. 골든위크를 막 지난 시점이어서 그런지 관광객도 적고, 현지인도 적었다. 다카마쓰에 있는 내내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다. 그걸 보고 있으니 마음에도 먹구름이 낀 것 같았다. 그나마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는 북적북적했다. 이날이 공휴일 오후 2시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도 높은 밀도는 아니었다. 상당히 여유 있는 분위기에, 고객의 수보다 점원의 수가 더 많아 일거수일투족을 투시당하고 있다. 하지만 난리통인 교토에서 막 와서 그런지 숨통이 트였다. 천천히 구경하다 아래의 푸딩을.. 더보기 휠체어 객실 있나요 : 토요코인 다카마쓰 효고마치(東横INN高松兵庫町) https://maps.app.goo.gl/MEobzhA9VNQiztrTA Toyoko Inn Takamatsu Hyogomachi · 3-1 Hyogomachi, Takamatsu, Kagawa 760-0024 일본★★★★☆ · 호텔www.google.com 위치도 참 좋다. 다카마쓰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호텔 바로 코앞에 로손이 있다. 상점가도 가깝다. 내가 묵었던 하트풀트윈은 202호. 이번 여행 토요코인 중 가장 넓었고 뷰가 트여있어 좋았다. 다만 2층이라 바깥에서도 다 보인다는 것이 문제일 수도. 커튼을 늘 닫고 다녔다. 다만 다카마쓰에서 유일한 토요코인인만큼 여기저기 낡은 흔적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역대 토요코인 중 가장 배리어프리했다. 침대 옆에 비상벨이 있는 건 처..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