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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해외탐방기

사과보다 더 맛있는 아오모리 명물 네부타의 집 와랏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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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BncSGoqxrwLqNo3V8

 

네부타의 집 와랏세 · 1 Chome-1-1 Yasukata, Aomori, 030-0803 일본

★★★★☆ · 미술관

www.google.com

 

공식 홈페이지 외부 사진

 

네부타의 집 와랏세 영업시간이 끝나기 전에 걸어서 방문했다.

 

 

호다테가 유명한 아오모리, 한 식당은 조개껍질로 가게의 외관 바닥을 꾸몄다.

 

 

온통 부서지고 찌그러진 조개들을 한꺼번에 모아놓으니 그럴싸한 소품이 된다.

 

 

 

아오모리에 있는 내내 비가 내렸지만 이날 오후엔 잠깐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박물관에 들어가면 반겨주는 네부타의 모형들. 어두운 실내에서 그야말로 발광하는 작품들.

 

 

아오모리에 왔다면 꼭 들리길 추천한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마다(거의 한시간에 한번쯤?) 공연을 하는데 관객과 함께 즐겔 수 있는 퍼포먼스라 보기 즐거웠다. 종이로 만든 네부타 조형물 역시 매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조명과 입체감에 사진찍는 맛 났다.

 

 

공연 중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북치는 아저씨. 어찌나 기합이 세고 힘이 좋은지 한번 북을 내려칠때마다 그 기세에 내 뺨이 떨릴 정도. 사진을 보면 북채가 휠 정도로 힘이 좋다. 공연의 흥겨움과 웅장함은 북소리로 시작해서 북소리가 끝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엔 관객들이 직접 북을 치고 징을 연주하는 시간도 준다. 춤도 함께 추는 모습이, 그 문화를 함께 대대로 즐기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공연은 꽤 길게 진행된다. 흥겨운 음악 소리를 뒤로하고 전시물을 더 둘러본다. 종이의 질감과 화려한 색채, 그리고 조명은 진짜 살아있는 것처럼 생동감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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