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실이 들어가 우메보시 사탕인줄 알았는데, 우메보시 같아보여서 우메보시 사탕이었다. 그냥 예쁜 달고나…모양은 보석처럼 예쁘다.


간단히 뎁혀먹는 젠자이. 팥만 있는 것, 밤이 들어간 것, 모찌가 들어간 것 다양하다.



계산대 쪽에 진열된 설탕 묻은 팥알갱이가 맛있었다. 단명납당(甘名納糖)이라는 이름의 과자. 좋은 평가가 많아 한 봉지 구매해왔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간단하게 팥에 설탕이 묻은 건데 너무 달지도 않고 은은한 팥향기가 구수하니 참 좋았다.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만들어 선물하고 싶을 정도. 유통기한이 짧은게 아쉽다. 이 제품은 에이타로 니혼바시 총본점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품이다.



유명한 카페 메뉴는 시라타마 젠자이와 안미츠 파르페. 중년의 여성분들이 주 고객층이었고 대부분이 파르페를 먹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젠자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 간단하게 당고 하나와 따뜻한 녹차 한잔을 주문했다.









아쉬운 마음은 귀국 후 해결하려고 판매하던 젠자이와 떡이 올라간 젠자이 두개를 구매했다. 동봉된 떡을 팥죽에 넣고 전자렌지로 돌리면 간단한 디저트가 완성된다. 우리나라의 팥죽과 큰 차이 없지만, 쭉 치즈처럼 늘어나는 모찌를 넣어먹는 식감이 좋다. 달콤함은 생각보다 강하다. 팥알갱이가 씹혔지만 나에겐 많이 달았다.




https://maps.app.goo.gl/T1CPF5ysVGKkZCSF8
에이타로 니혼바시 총본점 · 1 Chome-2-5 Nihonbashi, Chuo City, Tokyo 103-0027 일본
★★★★☆ · 일본 디저트 전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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