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한 마리 하고 가세요

 

센다이 역 부근에는 무궁화가 활짝 폈다. 무궁화를 제일 많이 만날 수 있었던 도시 센다이.

 

 

 

 

https://maps.app.goo.gl/ygodXGLwXzfwRFDy5

센다이아침시장 · 일본 〒980-0021 Miyagi, Sendai, Aoba Ward, Central, 3 Chome−8−5 3F318号室 新仙台駅前ビ

 

 

아침 아홉 시쯤 목적지를 가기 전에 센다이 아침시장에 들렀다. 크지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센다이 재래시장.

 

 

 

 

 

이미 아침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러 방문한 손님으로 가득이다.

 

 

 

 

 

내가 선택한 곳은 여기!

 

 

 

 

사이즈별로 다른 가격대의 신선한 굴을 맛볼 수 있다. 제일 큰 왕굴은 한 개에 540엔.

 

 

 

 

성게알도 크기별로 한개씩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껍질채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게 파는 성게알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제일 큰 성게알을 구매해 스탠딩바에서 호로록 먹었다. 성게알의 맛이 어찌나 싱싱하고 달큼하던지 하나 더 먹을까 한참 고민했다.

 

 

 

 

즉석에서 해산물을 구매해서 먹는 사람들은 여행객이고, 현지인들이 볼만한 장거리도 많았다. 이렇게 큰 삼각유부가 150엔! 유부조림해서 먹으면 참 짭조름하고 맛있겠다.

 

 

 

 

 

연어알도 껍질채 덩어리로 판매중이다.

 

 

 

 

 

숙성 중인 횟감도, 손질된 생선도 판매 중.

 

 

 

 

 

손질된 수박도 멜론도 많고, 자두도 성인 주먹만 한 게 먹음직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