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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해외탐방기

미안한데 쇼타가 일했던 곳보다 맛있어 - 오타루 쿠키젠(握 群来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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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글은 저의 오래전의 이야기로 현재의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세이구치 쇼타, 내가 다시 오타루에 왔다! 미슐랭 2스타 오타루의 쿠키젠.

쿠키젠 입구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쿠키젠은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했다. 여러 번 시도 끝에 무료국제전화 앱으로 예약했다.

오마카세야 모름지기 다찌에서 먹는 것이 근본이자 정석이지만, 안타깝게도 쿠키젠의 다찌는 조금 높은 폭의 턱이 있고 다찌와 벽 사이의 공간도 넓지 않았다. 휠체어로 접근이 쉽지 않고, 이에 대한 사전고지도 예약 때 미리 안내받았다. 아쉬웠지만 룸에서라도 쿠키젠의 초밥을 먹고 싶어 예약했다.

구글 스트릿뷰. 왼쪽이 다찌석
룸의 전등
일회용 젓가락
테이블에 있던 주류 메뉴. 나는 오타루 맥주를 주문
녹차
런치 오마카세(12피스) 등장이요
집으로 데려오고 싶다
오징어, 연어, 관자
단새우, 성게알, 연어알
관자 추가요
하나 더 추가요


다시 봐도 침 고인다. 마사스시, 이세스시, 쿠키젠 중에서 가장 입맛에 맞았던 것은 쿠키젠이었다. 한점한점 입에서 녹았다. 아직도 저 날보다 맛있는 초밥은 만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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