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방문하는 센다이에서 선택한 호텔은 다이와 로이넷 센다이. 다이와 로이넷은 기본적으로 배리어프리 객실은 하나 이상 있는 것 같다. 내가 예약한 센다이 지점은 센다이 역에서도 코앞에 있고 가격도 다른 지역 대비 저렴했다.
https://maps.app.goo.gl/fq5Cmi9xmLnp2ymW9
다이와 로이넷 호텔 센다이 · 1 Chome-2-37 Tsutsujigaoka, Miyagino Ward, Sendai, Miyagi 983-0852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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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와 마찬가지로 호텔의 리셉션은 2층. 3층부터 12층까지 객실이 있다.
엘리베이터가 2층에 멈추고, 열리면서 보이는 인파에 깜짝 놀랐다. 딱 체크인 시간대이긴 했는데 정말 바글바글했다. 일본 현지인, 외국인 등등. 긴 줄을 기다려서 내 차례가 되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내 객실이 아직 준비가 안 됐단다. 20분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40분 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객실 키를 받을 수 있었다.
리셉션과 같은 층에는 흡연실이 있다.
그리고 어메니티도 아래처럼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된다. 입욕제가 아오모리점보다 다양해서 좋았다.
배정받은 배리어프리 객실은 302호 트윈룸.
같은 배리어프리 객실이지만 아오모리보다 훨씬 넓었다.
옷걸이도 눈높이에 따라 높은 곳에 하나 아래 쪽에 하나.
보통 하나만 있는데 여기는 5층, 8층에 있어 고층, 저층 숙박객들이 원하는 곳에서 세탁할 수 있다. 한번 이용했는데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다만 건조기 위치가 높아서 휠체어를 타고 옷들을 제대로 다 꺼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다시 센다이에 간다면 또 이용하고 싶다. 각종 맛집들이 모여 있는 시내와는 거리가 있지만 주변 인프라, 역 접근성 등 훌륭한 장점이 많은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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