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바르셀로나 일주일 여행. 숙소는 2개!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과 같은 안토니 가우디의 걸작을 비롯한 예술 뿐만 아니라 쇼핑, 지중해 해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었던 꿈만 같았던 일주일. 어떤 곳은 와 꾸역꾸역한 배리어프리하네, 같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시설들이 잘 구비되어 있다. 도로도 꽤 깔끔하고 다니기 편했다. 가본 유럽 중 가장 좋아하게 된 도시.

1. Olívia Plaza Hotel

위치 최강 호텔. 로비가 작은데 사람이 많아서 소란스러운 분위기지만 직원들은 밝고 예의있었다.
체크인할 때 웰컴 까바 옵션이 있어 선택했는데, 까바 한잔에 넉다운 되어 바로 잤다는...


웰컴 까바는 Heretat Mas Tinell Club Reservat Reserva
맛있었고 한잔 한 뒤에 누워버렸다...
-와이파이 10MB 쿠폰을 줌. 호스텔도 와이파이는 무료인데..
-이상한 방의 구조
-wheelchair accessible room을 모르는 사람이 방을 만들었음이 분명함. 좁은 변기, 짧은 손잡이, 높은 옷걸이. 어느것도 배리어프리하지 않음.
-침대 맨아래의 매트리스의 더러움을 가릴 수는 없었나요?
-방음이 안됨, 말소리가 계속 밖에서 나서 앞에 있나보다 했는데 복도 먼곳에서 이야기중이었음
-화이트&레드가 컨셉인 건 알겠는데 이불이 무겁고 불편했다.



2. St Christopher's Inn | Hostel in Barcelona
female 기숙사 12인실에 숙박(장애인 화장실 근접한 룸으로)

호스텔은 보통 20대가 많고, 새벽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을 분명히 감안해야한다고 생각함.
수면을 방해받고 싶지않다면 호스텔을(공용 도미토리를) 선택하지 않기를!
그리고 중심지인 만큼 근처에 맛있는 식당이 많음. Bacoa Burger의 햄버거 추천!

-가본 호스텔 중 그래도 쾌적하고 잘 관리되는편
-매일 청소해줌, 기본적인 화장실 특유의 냄새는 존재함
-수압이 강하고, 뜨거운 물이 잘 나왔음
-방 화장실마다 헤어드라이기 있음
-샤워기 및 수도꼭지가 절수형임
-엘리베이터는 두개, 좁아서 많은 인원 불가, 체크아웃 시간때 타기힘듦
-카드키는 엘리베이터 탈때 한번, 엘리베이터 내려서 두번, 방 들어가기 전에 세번 찍어야해서 보안은 잘될듯
-세인트크리스토퍼 홈페이지/앱에서 직접 예약하면 조식 무료
-공용 세탁기, 건조기가 있는데(각3유로) 이런 호스텔치고 역시나 건조기는 거의 효과가 없음. 축축한 빨래를 따뜻하게 뎁혀주는 정도임
-수건 2유로, 자물쇠 4유로, 공항버스 편도 티켓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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