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내 눈으로 직접 보니 경악을 금치 못했다. 주차장은 자동차, 오토바이 주차된 차로 가득했다. 그리고 줄은 뜨거운 햇빛이 쏟아져도 아랑곳 않고 넓은 주차장에 길게 서있었다.
특히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이 웨이팅이 심하다고 이야기 듣긴 했지만(접근성 때문에) 이 정도일 줄이야. 어지간한 각오는 하고 가야 한다.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https://maps.app.goo.gl/qBdXTbUBZ8rxvyw68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 · 5 Chome-19-1 Kita 8 Johigashi, Higashi Ward, Sapporo, Hokkaido 060-0908 일본
★★★★☆ · 회전초밥집
www.google.com
난 27번째였고 40분~ 50분 정도 기다렸다. 대기표를 발급받은 뒤엔 차례가 됐을 때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안 된다. 만약 대기표를 받고 잠시 다른 곳에 떠날 계획이라면, 미리 국내에서 라인을 다운로드하는 게 좋다. 해당 QR코드를 찍으면 라인으로 현황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토리톤스시는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다. 덕분에 일본어로 힘들게 주문표에 적어 점원에게 건네주지 않아도 주문할 수 있다. 어떤 메뉴는 번역이 되지 않거나 일본어 그대로인 것도 있지만, 실물 사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은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투어를 가기 전에 들렸다. 경사로가 있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서도 휠체어 높이에 맞는 카운터 석이 있기 때문에 휠체어로도 무리 없다.
따끈한 녹차와 함께라면 끝도없이 들어가는 초밥.
맛은 말해 뭐해. 회전초밥 중에 우등생 토리톤 스시,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거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제철인 조개류가 많아 원없이 조개를 즐겼다.
홋카이도의 여름이라면 어디에서나 유바리 멜론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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