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하코다테 기념품 추천

홋카이도 하코다테 기념품 추천을 빙자한 사진 포스팅.

 

 

https://maps.app.goo.gl/6babTKbcsc5u2nrdA

Hakodate Factory Main Shop · 12-12 Toyokawacho, Hakodate, Hokkaido 040-0065 일본

Hakodate Factory Main Shop (はこだて海鮮市場本店)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오는 쇼핑몰이다. 여기도 몇 년 전에 없었는데 새로 생긴 것 같다. 1층에서 카이센동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다. 앙카케 라멘도 있고 돈카츠까지... 가족단위로 식사하는 현지인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포장해먹을 수 있는 도시락, 생선회, 튀김 등 비교적 저렴하고 깔끔하게 진열돼 있다. 푸드코트는 자판기를 통해 표를 발권받아먹는 시스템이고, 확실히 하코다테역 초입에 있는 시장보다 가벼운 예산으로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디저트 기념품 코너에는 유바리 멜론을 활용한 과자가 잔뜩 있다. 포키(빼빼로) , 하이츄 등등. 멜론 한통이 아니라 잘라서 손질한 유바리 멜론도 있어 사먹었는데 달콤했다. 집에 가져갈 건어물과 복숭아도 하나 샀다. 물복이 먹고 싶어 흰빛이 도는 복숭아 한알을 가져왔는데 아기궁둥이 같은 복숭아였다.

 

 

 

 

후지산 근처에 있는 야마나시현 복숭아 산이 있어서 백도로 말랑말랑한 복숭아 여석으로 골랐다. 맛있을 것 같다. 두개에 990엔, 숙소 근처 마트보다 싸다. 그리고 여긴 장애인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 여기는 오후 여섯 시면 문을 닫는다. 

 

 

 

 

https://maps.app.goo.gl/BvQbgznjYrQdFM2N7

하코다테 메이지칸 · 11-17 Toyokawacho, Hakodate, Hokkaido 040-0065 일본

 

하코다테 메이지칸(はこだて明治館)

여전히 입구에 약간 턱이 있어 휠체어 뒷바퀴로 들어갔다. 여러가지 기념품 등을 파는 하코다테 메이지칸. 유리공예품, 키링, 디저트 등 다양하다. 다른 곳에 비해, (특히 하코다테 브릭 팩토리) 인파가 덜 붐비는 편이다.

 

 

 

 

타츠야 서점 등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캔들도 있고

 

 

 

 

홋카이도 관광지 어디에 가든 유리공예는 빠지질 않는다.

 

 

 

 

다양한 카라멜. 상상도 할 수 없는 종류의 캐러멜들이 모두 모여있다. 콜라, 커피, 복숭아, 민트 등의 상상 가능한 종류는 물론이고 육포맛도 있다. 먹어보고 싶지 않아...

 

 

 

 

구매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두고온 인텐스 스틱 받침대.

 

 

 

 

인퓨저 스틱도 카라멜처럼 다양한 향이 있다.

 

 

 

 

카레향 인센스 스틱이라니...

 

 

 

 

유리병은 아름다워서 한참을 봤다. 딱 200ml 정도의 병을 찾고 있는데 마땅한 걸 고르지 못해 결국 뒤로했다.

 

 

 

 

 

 

https://maps.app.goo.gl/Tt62n5kDgM9bynNM9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 14-12 Suehirocho, Hakodate, Hokkaido 040-0053 일본

하코다테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金森赤レンガ倉庫)

붉은 벽돌로 거대한 쇼핑몰. 돌아다니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헷갈릴 수 있음. 그런데 이곳도 코로나 직격타를 맞은 듯, 비어있는 상점이 눈에 보였다. 예전에는 뭔가 가득 차있고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사람과 제품들이 다양했는데...

 

 

 

 

방문했을 때 한 공간은 통째로 문구류 팝업스토어 중이었다. 한국의 디자이너 코너도 있어 반가웠다.

 

 

 

 

참지 못하고 복숭아 클립과 요나고 엽서 몇 장을 구매했다.

 

 

 

 

일본의 뱁새 사랑이란...

 

 

 

 

 

https://maps.app.goo.gl/1x9HwLcZXyAFtWATA

하코다테 아침시장 히로바 · 9-22 Wakamatsucho, Hakodate, Hokkaido 040-0063 일본

 

하코다테 아침시장 히로바(函館朝市ひろば)

하코다테 기념품 쇼핑을 하면 빠질 수 없는 건어물. 계속 샘플을 먹어보라며 주시는데 날름날름 다 받아먹었다. 하나같이 맛있었다. 막 구워 따끈한 게 맛있지 않을 수 없잖아. 아래의 식당 맛보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치즈가 들어간 건어물. 이건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 역시 오리지널을 따라갈 수 없잖아.

 

 

 

 

이외에도 풍성하게 속재료가 들어간 주먹밥이라던가 파지 명란젓, 젓갈 반찬 등등 군침 도는 기념품이 많았다. 하지만 아직 직 집으로 돌아갈 날이 멀기에 사진으로만 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