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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해외탐방기

카페오레 말고 진짜 라테가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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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h69dJaRQEedrK6xX8

Stumptown Coffee Roasters · 일본 〒604-8185 Kyoto, Nakagyo Ward, Kurumayacho, 245-2 エースホテル京都 1階

★★★★☆ · 커피 노점

www.google.com

숙소에서 빔즈가 가까워 갔더니, 유명한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건물인 신푸칸이라는 쇼핑몰에 입점해있었다. 그리고 그 건물은 ACE HOTEL KYOTO도 있다. 재미있는 로비가 있는 호텔이었다. Ace는 한때 교통 중앙 전화국이 있었던 1926년 건물이 호텔로 변모한 것이다.

BEAMS JAPAN KYOTO 외에도 LE LABO, Pilgrim 등 볼거리가 많았다. 상점 하나하나 여유있게 구경하다가 커피 한잔할 공간을 찾았다. 신푸칸에는 여러 카페가 있었지만 그중 하나가 눈에 확 띄었다.
 


Stumptown Coffee Roasters(スタンプタウン・コーヒー・ロースターズ). 그리고 나는 들어오자마자 깨달았다. 이곳이 내게 나고야의 JR 타워 15층 스타벅스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일본에 온 뒤에 먹는 커피 중 제일 맛있었던 코르타도. 카페 자체는 작은 공간이지만, 바깥 공간에 콘센트도 있는 테이블과 소파가 있었다. 긴 테이블에는 각자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거의 늘 만석이었다.
 

 
커피 외에도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

 
사실 Stumptown Coffee는 미국의 카페 체인점이고, 교토의 Stumptown Coffee는 첫 해외 지점이다. 그외 지점은 포틀랜드, 뉴욕, LA에 있다.
 

 
카페 안에서 호텔 로비 방향을 찍어보았다. 로비가 아니라 마치 편집샵 같다.
 

 
카페는 귀여운 굿즈도 많았다.
 

 
아래의 지도는 Ace 호텔의 로비에서 받을 수 있다. 숙박객이 아니어도 누구라도 가져갈 수 있도록 여러장 비치되어 있다. 스태프가 추천하는 각각의 레스토랑, 카페가 표기되어 읽는 재미가 있다.

 
이슬비에 젖은 어느 날에는 따뜻한 마끼아토를 먹었다. 커피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잔을 구경하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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