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oran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무로란 촌구석에서 치과간 썰 홋카이도 히가시무로란에 도착하자마자 찾아 헤맨 곳은 관광지도 맛집도 아닌 치과였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은 바로 무로란 야키토리. 돼지고기와 양파를 이용한 꼬치구이. 그리고 무로란은 제철업으로 한때 부흥을 누린 공업도시였기에 철로 만든 귀여운 기념품들이 히가시무로란역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철이라는 소재로 굿즈를 만들다니 이럴 수가. 도시에 석탄발전, LNG발전,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그게 뭐든 들어오면 시위, 님비현상만 생각나는데... 친환경이 알게 뭐냐 우리 집 마당에는 안돼! 이게 기본이잖아. 제철소도 굿즈로 만드는 일본. 치아의 통증 정도와 남은 여행 일자를 계산해보니 답이 없다. 이제 혓바닥이 치아를 건드리기만 해도 아픈 지경에 이르렀다. 음식이라도 씹었다간 눈이 저절로 질끈 감기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