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관음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센다이 대음불, 방문이 고민된다면 센다이다이칸논, 센다이 대불암으로 향하는 190번 버스를 탔다. 시내와 좀 거리가 있다. 버스 기사는 슬로프가 처음인지 한참 시간이 걸렸다. 일본 여행 중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려 주변 손님들에게 눈치가 보였다... 앞선 버스가 한참을 멈춰있자 뒤에 있던 버스의 운전기사가 다가왔다. 원래 구글맵에서 알려주는 출발시간보다 10분이나 늦게 출발했다. 슬로프를 내리기 전에 바퀴 앞에 브레이크까지 놓는 건 처음 봤다. 꽤 젊은 버스 운전기사는 느리긴 했지만 참 친절했다. 버스 안의 승객들이 내릴 때마다 천천히 내리세요, 천천히 하세요를 반복했다. 그리고 이번에 알았는데 아래 사진의 왼쪽은 간이용 슬로프를 보관하는 장소인데, 저곳에 슬로프를 넣고 제대로 잠그지 않으면 (운전기사의 화면에) 경고등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