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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미용실

도쿄 긴자 현지에서 이발하기 GINZA Of HAIR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머리를 싹둑 자르고 싶어졌다. 하지만 내가 있는 곳은 모국이 아니다. 해외에서 한 번도 미용실을 방문해 본 적은 없다. 언어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고, 정말 머리를 잘라도 괜찮을까? 걱정이 한가득이지만 이미 손은 실행 중이다. 일본에서 뷰티예약은 핫페퍼뷰티를 많이 이용한다. https://www.hotpepper.jp/ 회원가입 후 원하는 날짜나 지역에서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처음엔 기르고 있는 머리를 자르고 파마를 할까 했지만, 왠지 컷트 이상의 시술은 두려워 그냥 싹둑싹둑 시원하게 이발하기로 결정했다. 한 번에 미용실 예약을 성공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이곳도 휠체어 미용실 방문은 쉽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머리를 감는 체어에 휠체어로 옮겨앉을 수 있냐는 것. .. 더보기
도쿄 긴자, 다들 미쳤어 명품의 거리 긴자에 일 년 만에 왔는데, 와 이게 오버 투어리즘이구나. 간사이에 이어서 몸소 경험하는 중. 홋카이도에 사람이 없더니 다 여기 있었어난 가끔 구두 밑창 색깔에 설레여기도 택배의 아침은 늘 분주하구나도쿄도 로또의 꿈은 길다 이거 보고 온라인 로또 삼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휠체어로 머리 감을 수 있는 미용실 컨택 성공오네가이시마스 모리이상싹둑싹둑 예쁘게 이발하고도쿄는 이미 크리스마스쇼핑을 발로 하는 중미친 쇼핑, 미친 택스리펀이걸 보고 대가리가 꽃밭이라고 생각한 나 좀 잘못된 걸까이거 다 누구 강냉이야긴자에 있으니 명품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져그때 어떤 외국인이 그러더라고Everyone’s insane맞네 난 커피에 오레오 머핀이면 충분하잖아뭘 이렇게 또 모여있어하고 보니잔뜩 꾸민 나무 장기자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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