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嵐山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구글맵 보지 않고 걸어보기 후쿠다 미술관에서 나와서는 텐류지를 거쳐서 대나무숲길로 걸었다. 느지막이 나선 데다가, 카페, 전시회를 보고 나온 터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 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패키지 관광객들도 많아 거의 줄 서듯이 걸어야 했다. 여기가 교토인지 다른 나라인지 알 수 없어 단체관광객을 두 차례 먼저 보냈다. 그제야 좀 바퀴를 굴릴 수 있었다.  텐류지는 입장료를 내는 곳이 여기저기 달랐다. 배리어프리하지 않고 아래처럼 길이 울퉁불퉁한 곳이 많아서, 그냥 스쳐 지나가듯이 보고 대나무숲길로 직행했다.  대나무가 빽빽이 서있고 평지를 걷는데, 마치 담양 죽녹원 같기도 했다. 휠체어로도 거닐만한 길이었다.   푸릇한 단풍잎이 시간이 지나면 붉고 노랗게 물들이어 때로는 젖은 채 아래의 철판 위를 뒤덮겠지. 그때도.. 더보기
아라시야마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등석 니조성을 지나 버스를 타러 가는 길 귀여운 리트리버를 만났다. 앞발 왕큰 왕귀 리트리버. 이렇게 사랑스러운 리트리버를 만나다니 하루의 시작이 좋았다. 바람은 쌀쌀하지만 선명한 구름 위의 파란 하늘이 시리게 푸른 아침. 아침부터 관광객으로 북적북적한 니조성을 지나 귀여운 유치원 앞의 캐릭터도 찍어본다. 오늘도 예쁜 꽃이 많다. Daily Qanat Izumiya에서 생필품을 구매했다. 어제 들린 제일 저렴하다는 니키사 상점가 거리의 한 드럭스토어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역시 현지인 마트가 제일이다.   호리카와마루타마치 정거장에서 버스를 타고 교토 아라시야마로 향한다. 아라시야마는 대나무숲, 텐류지, 몽키파크, 후쿠다미술관, 유명한 카페까지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버스에서 내리고 깜짝 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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