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野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신주쿠 공원보다 우에노 공원 숙소에서 우에노역까지 약 2km. 여행 내내 그랬듯이 5시에 기상한 나는 바깥의 어두움이 가시기를 기다리다 7시에 길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우에노 서양미술관. 출근하는 사람들과 함께. 30분 좀 더 걸렸던 것 같다. 모두들 우에노역으로 가기 때문에 구글맵을 중간중간 확인하지 않고 쫄래쫄래 따라갔다. 그리고 도착한 광활한 우에노 공원. 잘 정비된 바닥에 지인짜 컸다. 출근하는 사람, 등교하는 학생들, 산책하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들 분주히 아침을 시작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공원이 신주쿠교엔 공원보다 편했다. 바닥 때문이다. 울퉁불퉁한 곳의 자연 그 자체도 예쁘지만 아무래도 허리의 통증이... 점점 몸이 더 편한 방법을 찾게 된다. 낭만보다는 실속이다. 멀리 보이는 스타벅스가 오픈하기를 기다렸다. 간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