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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정말로 좋아한다.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지 알기에 한 숟가락 하나가 소중하다. 특히나 추운 날 먹는 어니언 수프는 그 매력이 배가된다. 뭉근해진 양파만큼이나 몸과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입천장이 한번 데이고나야 호호 불어먹는 어니언 수프를 먹고 싶어 교토에서도 한참을 찾았다. 먹고 싶은 게 없는 와중에도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면 어니언수프였다. 신신도의 수프는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어니언 수프는 아니지만 노릇하게 구운 토스트와 끓어오르는 수프는 싫어할 수 없다.






다른 날 아침은 어니언 수프가 품절이라 할 수 없이 클램차우더 수프를 시켰다. 한입 먹고 바로 어니언 수프가 그리워졌다.



https://maps.app.goo.gl/FMtGeVwQvuHZvjmH8
Shinshindo - Higashinotoin · 일본 〒604-8145 Kyoto, Nakagyo Ward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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