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zushi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여름의 홋카이도 - 오타루 그 세번째 *하단의 글은 저의 오래전의 이야기로 현재의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에서 국제전화로 예약한 이세스시로 가는 길. 이 때부터 여행의 먹는다는 행위의 집념이 강해진 듯 이세스시는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있다. 예약자 이름을 확인받고 다찌로 안내받았다. 이곳에서 한 명의 셰프가 다찌에 있는 손님들의 초밥을 만든다. 내가 앉은 다찌에는 약 5명의 손님이 앉을 수 있고(내 휠체어는 2인분 자리를 차지), 다찌 뒤쪽에는 테이블 자리도 있다. 사실 한국에서부터 메뉴를 결정했지만 건네받은 메뉴판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정독하고 12 피스가 나오는 다이 세트, 우니 차왕무시, 우메슈(매실주)를 주문했다. 달달하게 마시고 싶어서 소다 우메슈로 주문했는데 딱 좋았다. 목도 마르고 순식간에 한잔을 비우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