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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City Botanic Gardens

새벽 6시의 브리즈번, 그리고 브라질 BBQ 사진만 봐도 무슨 맛인지 알 거 같잖아 이른 아침 브리즈번의 하늘은 아직 어두웠다. 수화물를 찾자마자 빨리 얼리체크인을 하고 쉬고 싶은 마음에 미리 끊어둔 에어트레인으로 바로 탑승했다. 호주는 역 오피스이 상주해있는 역무원에게 행선지와 어시스트가 필요하다고 알려주면 전철과 탑승로 사이에 경사로를 놔준다. 브리즈번 국제공항 터미널역의 경우 탑승구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었지만, 어떤 역은 경사로가 없으면 점프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간격이 넓으니 무리하지말고 신청하자. 국제공항역의 간격을 보고서 이정도는 수동휠체어로 밀어도 지나가겠다 싶었는데 어떤 역에서는 무지무지 폭이 크고 높았다. 스틱(지팡이)을 사용하는 사람도 걸을 수 있는 보폭에 따라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호주를 여행하는 동안 정말 .. 더보기
203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둔 브리즈번은요 멜버른, 시드니에 이어 호주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퀸즐랜드 주의 브리즈번. 처음 방문한 브리즈번의 첫인상은, 와 여기 공사 많이 하네. 알고 보니 2032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여기저기 본격적인 공사에 한창이었다. 여행 도시를 정하기 전에 체크리스트가 하나 더 생겼다. 올림픽, 월드컵 개최 나라인지 확인하기! 😂 전철 개찰구 통로도 서핑 보드처럼 디자인되어 있는 센스 헝그리잭스, 버거킹 브리즈번은 기대보다 좋았다. '관광', '워킹홀리데이'가 아닌 현지인이 살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호주의 대도시 느낌이랄까? 확실히 멜버른, 시드니에 비해 관광객이 적었다. 왜 브리즈번을 올 생각을 했어요? 한인투어 스태프 또는 역무원에게 들었던 질문이다. 그런 질문을 여러 차례 받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브리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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