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용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긴자 현지에서 이발하기 GINZA Of HAIR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머리를 싹둑 자르고 싶어졌다. 하지만 내가 있는 곳은 모국이 아니다. 해외에서 한 번도 미용실을 방문해 본 적은 없다. 언어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고, 정말 머리를 잘라도 괜찮을까? 걱정이 한가득이지만 이미 손은 실행 중이다. 일본에서 뷰티예약은 핫페퍼뷰티를 많이 이용한다. https://www.hotpepper.jp/ 회원가입 후 원하는 날짜나 지역에서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처음엔 기르고 있는 머리를 자르고 파마를 할까 했지만, 왠지 컷트 이상의 시술은 두려워 그냥 싹둑싹둑 시원하게 이발하기로 결정했다. 한 번에 미용실 예약을 성공한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이곳도 휠체어 미용실 방문은 쉽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머리를 감는 체어에 휠체어로 옮겨앉을 수 있냐는 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