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케야키소바 썸네일형 리스트형 앙카케 야키소바? 왓카나이에선 차-멘이야 왓카나이는 큰길이 아니면 엄청 어두워진다. 저녁이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뵈는 게 없다. 숙소 근처엔 식당은커녕 아무것도 없어 결국 왓카나이역 근처까지 내려갔다. 불이 켜진 유일한 식당 한 곳을 발견했다. 라멘 다이오 본점 ラーメン 大王本店. 아무 사전지식 없이 라멘 집이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메뉴판에 비바이에서 아주 인상 깊게 먹은 앙카케 야키소바가 있다. 카운터 테이블이 중앙에 있고 휠체어로도 앉을 수 있어 좋았다. 가게 안은 기름 냄새와 라멘 냄새로 가득했다. 한번도 홀이 가득 차지는 않았지만, 나처럼 혼자 야식 라멘을 먹으러 온 사람이 계속 들어왔다. 메뉴판을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보다 대충 사진에 앙카케 야키소바가 있길래 앙카케 야키소바를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받는 사장님이 시오인지 쇼유인지 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