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팔러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장품 가게에서 먹는 함박스테이크는 준비되지 않은 여행자의 친구는 역시 구글이다. 숙소 근처 맛집을 찾다 익숙한 단어가 눈에 시세이도 팔러 레스토랑(資生堂パーラー 銀座本店レストラン). 나도 시세이도 뷰러 쓰는데~ 어? 레스토랑? 1층은 선물용 구움과자, 케익, 푸딩, 심지어는 레트로트 카레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마치 과자점이 아니라 보석상 같았다. 보석 같은 초콜릿과, 보물 같은 케익들. 하나의 빌딩이 통째로 시세이도인데, 레스토랑과 카페는 층이 나뉘어있다. 1층에서 안내직원이 어디를 가는지 묻고 이동을 도와준다. 그리고 무전기로 각 층 엘리베이터 앞에 대기하고 있는 직원에게 연락해 탑승부터 하차까지 직원의 도움을 받는 셈이다. 나의 경우 레스토랑에서 식사만 했지만 화장실 때문에 카페 층도 방문했는데(장애인 화장실은 카페 층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