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긴자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 긴자에서 쉬어가고 싶다면 Café Kyōbunkan 도쿄 긴자에서 머리를 자르고 으슬으슬 추워 카페를 찾았다. 하지만 이곳은 도쿄 긴자. 여전히 바글바글하다. 혼란한 인파 속에 잠시 조용한 곳에서 따끈한 차와 뜨끈한 공간에 있고 싶다. 구글맵을 뒤적거려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를 검색하다 발견한 이곳. 카페 쿄분칸(Café Kyōbunkan). 건물 앞엔 계단이 있다. 휠체어 마크가 따로 있길래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니 휠체어 입구가 있었다. 뒤쪽을 통하면 로비로 들어갈 수 있다. 카페는 4층. 휠체어 화장실은 5층. 엘리베이터가 남다르다. 뭔가 기독교 적인 느낌? 엘리베이터가 작고 오래 걸려 기다리는 동안 검색했더니 역시! 기독교 건물이었다. 교문관은 1885년 기독교 출판사로 창업해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4층 카페 옆에 있는 상점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