鎌倉駅 썸네일형 리스트형 32도의 가마쿠라, 너에게로 가는 길 슬램덩크 오프닝 장소를 보기 위해 에노덴에 탑승한 날은 무려 32도. 덕분에 바다야 기깔나게 이뻤지만 와 지인짜로 더웠다.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가는 아이들. 바다가 보이자 전철 안에서 어른이고 아이고 우와아아아아 하고 감탄하는 모습이 귀여워 피식 웃음이 났다. 가마쿠라쿄코마에역. 내가 간 시간이 오전 10시 정도였는데 이미 이 상태. 저때는 덥고 일단 스폿을 찍었다는 데에 목표를 이뤄서 바로 자리를 떴는데, 원하는 장면을 찍고 싶다면 오전 일출 시간에 오거나 차라리 한두 거장 더 가서 내려 찍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듯하다. 다시 전철을 타고 가마쿠라역으로. 일층 상점에는 에노덴 기차를 이용한 틴케이스 쿠키라던가 철덕의 구매를 자극할만한 상품이 제법 있어 보였다. 여긴 아직 32도인데, 양갱에는 벌써 가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