浅草メン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멜론빵을 전하고 싶다던가 새벽 6시. 사람들이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 서늘한 공기와 적막한 거리를 걷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저 멀리 날아가는 까치 한 마리도 예쁘다. 회사 업무 때문에 일찍 나서는 것이 아닌, 여행에서의 이른 시작이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새벽의 공기가 참 좋다. 상쾌하고, 시원하고 그리고 나를 자극하는 소리가 많지 않아서. 이 이른 시간을 묵묵히 걷고 있는 사람들은 다들 조용히, 묵묵히, 그리고 표정이랄게 없는 얼굴로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을 그저 갈 뿐이다. 앞만 보면서.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은가 보다. 이곳에도 허스키, 말라뮤트 같은 큰 대형견들은 산책을 하고 있다. 함께 걷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졸린 눈을 비비며 슬리퍼를 끌면서 출근 전의 내 반려건과 시간을 보낸다. 한국의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