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古屋ジブリ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카소보다 라테로 하루를 채워도 괜찮아 어제 사카에 역에서 숙소까지 지하철이나 버스 어떤 교통수단도 이용하지 않고 두 바퀴로 돌아왔다.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컨디션이 확 떨어진 것이 느껴져 모든 기상 알림을 종료했다. 속이 더부룩해 위장약을 먹고, 평소보다 약도 부러 세게 먹고 잠이 들길 기다렸지만 새벽이 돼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근처 룸에서 누군가가 씻고 있으면 콸콸콸 물소리가 방음이 되지 않아 노캔 기능만 켜놓고 헤드셋을 착용한 채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자 신물이 확 올라오며 입천장을 때렸다. 다행히 거기에서 멈췄다. 몸에서 보내는 SOS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어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햇볕을 흡수해 인간 건어물이 될 수 있는 검정 가죽 자켓 대신에 종이처럼 바스락거리는 셔츠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