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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해외탐방기

도쿄 미술관 투어, 사람은 역시 서울에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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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립서양미술관(国立西洋美術館)
1959년에 개장한 서양 미술관으로 르누아르, 피카소, 모네, 반 고흐 작품이 전실되어 있다. 상설전 외에도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획전도 잘 구성되어 있다.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가 조용히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일본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전시회였다.


2. 도쿄도 현대미술관(東京都現代美術)의 데이비드 호크니전


미술관 관람 후 원하는 방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해 빡쳐서 찍어놓은 당시 사진… 너무너무 더운데 일본의 엘리베이터는 싱행선 하행선에 따라, 노선에 따라 엘리베이터가 각자 따로 있는데 지상에서 봤을 때 정면이 아니라 숨바꼭질처럼 건물에 숨어있다.

3. 국립신미술관 国立新美術館


유일하게 오픈런하지 않은 미술관. 다시 생각해도 후회된다. 진짜 아예 빨리 가거나 늦게 가거나 해야겠다. 사람이 작품수보다 훨씬 많고 사진 촬영한다고 점점 인파는 깔려오고, 입장제한은 없고…그 와중에 작품 앞의 선을 지키려 애쓰며 엉덩이로 밀어내는 사람들.

본글의 미술관 중 유일하게 장애인 할인받지 못했다. 일본 외 국가의 장애인은 할인되지 않는다고 한다. 홈페이지애 명시해 주었다면 미리 온라인 티켓을 구매했을 텐데 아쉽다. 줄을 꽤 오래 서야 했기 때문이다(평일 2시 기준).

관람 주엔 휠체어로 다른 사람 아킬레스건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 휠체어 탑승자는 조심하세요. 오디오(650엔)를 구매할 수 있고 촬영할 수도 있어서 그런지 관객 덩어리가 움직이질 않아 완전 좀비렉 자체 같았다. 내가 보고 싶은 작품은 초기에 있었는데 거의 잘 못 봐서 아쉽다.

4. 네즈미술관 根津美術館


말모말모
자세한건 https://namu57.tistory.com/m/71

5. 아티존 미술관 アーティゾン美術館

층을 옮길 때마다 안내받아 이동해야 해서 무지하게 어색했다. 일반인들은 에스컬레이터로만 이동하고 엘리베이터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다.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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